2017 하반기 워크샵 “북해도 가즈아~~~~~~”

2017 하반기 워크샵 “북해도 가즈아~~~~~~”

사장님이 미쳤어요!!!
회식자리에서 나왔던 “겨울에는 북해도 가서 온천을 딱~~~~~”
희망사항을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를 했는데, 뚝딱뚝딱 계획이 세워지더니…

“북해도 가즈아~~~~~~”

보통은 한해에 한번 정도 해외 워크숍을 가는게 일반적이지만,
뭐… 세상을 살아가는데 예외도 있어야 재미있죠?
아무튼 사장님이 놀러 가는 걸 너무 좋아하십니다.

저희는 부산에서 치토세로 날아갔어요. 도착하기 전에 기내식으로 배를 채웠죠.
(기내식이 없을 줄 알았던 우리 불쌍한 직원들 ㅠㅠ)

여행은 원래 먹고 먹고 먹는거죠.
우리는 입국 수속을 밟고 곧바로 게요리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정해진 시간내 무제한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배부르게 먹다 지친 우리 직원들은 “프리미아루 호테루 나카지마 공원 삿포로”로 향했습니다.

프리미어호텔 나카지마 코엔은 나카지마공원 역에서 도보 3분정도로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나카지 공원을 산책하기에도 적합니다. 삿포로의 도시 전경과 함꼐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무도회장,마사지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이드 언니가 C조는 젊은 피(?)라서 무조건 오늘밤은 탈출할 것 같다고…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밤거리를 누비고 또 누볐습니다.
저는… 숙소에서 거하게 한잔 했지만요.

헤롱헤롱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는 호텔 조식을 간단히 먹고(간신히 먹고…) 오타루로 향했습니다.

오타루? 일본 최대 규모의 오르골 전문점인 오르골당, 로맨틱한 오타루와 달콤한 과자와의 만남이 있는 과자 거리, 아름다운 상징 오타루 거리가 있습니다.

후지산도 식후경인데… 원래 여행 가면 항상 배고파요!!
그래서 스시를 먹으러 갔습니다. 알잖아요? 일본가면 스시는 한번쯤 먹어줘야죠.

일정이 녹록치 않군요. 이번엔 도야로 갑니다.

도야에는 일본에서 아홉번째로 큰호수, 쇼와신잔이라는 활화산, 사이로전망대가 있다.

신기하게도 호수인데 갈매기가 있더라구요. 이놈들은 뭐지?… 그러거나 말거나

‘춥다. 배고프다.(또?) 온천을 가고 싶다!!!’
“도야에서 조잔케이로 이동을 합니다.!! 숙소는 조잔케이에 있는 시카노유 호텔입니다.”

유서깊은 죠잔케이 온천마을에 위치한 료칸풍 온천호텔로 여유로운 공간의 온천욕장, 사우나, 일본식 정원 분위기의 노천온천탕 등에서 넉넉한 휴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목욕탕은 초상권(?!!) 침해가 우려되므로…’

일본에서 생일을 맞이하신 우리 장만석 부장님 축하드립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흡사 월요병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온천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한동안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얼굴 협찬해주신 많은 직원분들 감사합니다.”